"티뷰론", 권위있는 자동차전문지 호평 받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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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스포츠카 티뷰론이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 )"로부터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카 앤드 드라이버지(지)는 최근 "97년 자동차 구입가이드"라는 특집호에서 "현대 티뷰론은 일본 스포츠쿠페의 대명사인 도요타 셀리카나 스웨덴 사브,GM 코베트 등보다 우수한 다지인과 안락함을 갖고 있는 차"라고 평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잡지는 또 티뷰론의 성능에 대해 중.저속에서의 중후함과 엔진의 저소음을 높게 평가했다. 현대는 티뷰론이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 "올해의 차"로 잇따라 선정되는 등 호평을 얻은데 힘입어 올해 수출물량을 5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