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수칙] 비전제시..메시지 단순화/모든 매체동원 반복전달

단순성을 유지해야 한다. 횡설수설하는 말과 초점이 없고 두서없는 구절은 혼동과 소외감을 낳으며 직원 누구에게도 확신을 주지 못한다. 은유와 유추법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은유와 유추는 복잡한 생각을 단순화시키며 따라서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능하면 모든 전달매체를 동원한다. 큰 모임, 비공식 회담, 메모, 뉴스레터 등 그것이 무엇이든지간에 비전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이용해야 한다. 반복, 반복 또 반복한다. 메시지가 가능한 자주 반복될 경우 경영팀을 결집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선례를 보여준다. 만일 말한 것과 정반대로 행하게 된다면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된다. 반드시 선례를 보이면서 이끌어야 한다. 명쾌하게 모순된 점을 진술해야 한다. 모순된 행동에 대한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에 스스로 해명해야 한다. 그래야지만 직원들이 믿고 따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