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28일) '아무개씨의 문화발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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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씨의 문화발견" (오후 11시) = "연극 무대에 선 김과장"편. 철강을 수입판매하는 한 중소기업의 과장인 김억수씨가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인 극단민중의 "구데타"에 단역배우로 출연한다. 이 시간에는 연극구경이라고는 한번밖에 해본적이 없고 연기라고는 초등학교 학예회에도 나가 본적이 없다는 김억수씨가 정식공연에서 실제 배우로 참여하는 전 과정을 담았다. "팬텀 2040" (낮 12시30분) = 맥시멈사의 스파이의 조작으로 궤도 위성에서 자료 실린더가 지구로 보내진다. 그 실린더에는 팬텀이 숨어있는 동굴을 나타낸 지도가 들어있었다. 그 실린더를 가지기 위해 맥시멈사의 부사장인 맥스와 팬텀간의 추격전이 벌어지고 실린더는 정체불명의 바이오트인 한스의 트럼펫 가방에 들어간다. 우연히 이 광경을 목격한 방송국의 잭은 그의 조수 파블로바라는 바이오트에게 한스를 찾아오라 명령한다. 파블로바는 사립탐정 아쳐교수를 찾아가 한스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