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동 장기임대아파트, 내달 중순께 분양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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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582의2일대 1천가구의 장기임대아파트가 분양으로 전환된다. 인천시가 건설한 임대아파트로는 처음으로 분양전환되는 이 아파트는 오는 18일까지 실제 거주하는 무주택자의 신청을 받아 건설교통부의 승인을거쳐 오는 5월 중순께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건설원가와 감정평가가격을 감안 분양전환가격을 이달말 산정해분양신청자와 분양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계약자들은 분양가의 계약금 20%는 임대보증금으로 대체하고 잔금 80%는계약일로 부터 60일이내 납부해야 한다. 또 1년거치 19년분할상환에 연이율 7.5%의 국민주택융자금 1천만원이 가구별로 지원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