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PC통신서 '서울정보 얻는다' .. 서울시, 17일부터

서울시정이 가상공간을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워진다. 서울시는 15일 오는 17일부터 정보시스템제공회사를 현행 하이텔1개사에서 천리안, 하이넷-P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서비스 정보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35개분야 3백6개항목에서 42개 분야 4백21개 항목으로 늘리기로 했다. 새로 늘어나는 정보는 민방위교육훈련 일정, 진학.직업정보, 부조리신고,어린이집현황, 자료나눔터 등이다. 시는 이와함께 시 공공데이터베이스 (DB)에 수록을 희망하는 자료나 코너를 제안할 수 있도록 "시정공모마당"을 개설, 수집된 자료를 수시로 입력 보완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