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파일] 한국타올기, 세정제 자동공급 'U클린' 내놔
입력
수정
위생용품제조업체인 한국타올기산업(대표 김갑빈)은 변기및 배관라인에 세정제를 자동으로 공급해주는 "U클린"을 내놓았다. 이 회사가 2억3천만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변기의 파이프라인에 설치, 밸브 또는 물내림핸들을 작동시킬때 내려오는 물의 압력을 이용해 디스펜서에 들어있는 세정액을 공급해주는 장치이다. 기존 수입제품은 세정액이 24시간 흐르도록 돼있어 월 1회 정기적으로 공급해줘야 하는 반면 이 제품은 밸브버튼을 누를때마다 세정액이 공급되도록 돼있어 낭비를 줄일수 있다. 1회 충전시 1천회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변기등을 청결하게 유지시켜주며 변기에 생기는 스케일등을 사전에 억제해준다. 또 세정제에 고급향료가 첨가돼있어 실내분위기를 상쾌하게 해준다. (02)455-3701~5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