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ASF-미국 듀퐁, 중국에 나일론공장 건설

[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 독일의 바스프(BASF)와 미국의 듀퐁은 공동으로 7억7천5백만달러를 들여 중국 하이난(해남)성에 나일론 원료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중국공산당 영문기관지 차이나데일리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하이난성의 풍부한 천연가스를 이용해 나일론원료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착공시점및 생산시설규모와 양사의 지분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