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서울모터쇼] 해외차 : 아우디 .. A3 1.8 전진배치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이 지난 65년 벤츠로부터 아우디가 속해있는 오토 유니언을 인수하면서 새롭게 태어난 폴크스바겐의 자회사로 연간 35만여대의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안전도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메이커이다. 국내에서는 효성물산을 통해 A4부터 최고급 대형차 A8까지 9개 모델을 시판중이다. 아우디는 소형차인 "A3 1.8"을 비롯 중대형 세단 "A4 1.8" "A6 2.8",최고급 럭셔리카 "A8 4.2" 등 4모델을 출품한다. 특히 이번 모터쇼를 계기로 공식적인 신차 런칭과 함께 한국시장에서의 풀라인업 체제구축을 마무리한다는게 아우디의 전략. 우선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A3 1.8은 이번 모터쇼의 핵심 차종이다.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공개된 이 차는 아우디의 최소형 모델이자 가장 최근에 출시된 콤팩트 세단이다. 특히 개성과 품격을 동시에 갖춰 "소형차이면서도 최고급을 지향한 모델"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A4 1.8은 스포티한 스타일의 중형 세단으로 터보엔진을 장착, 강한 성능을 발휘한다. 품격과 안전을 강조한 최고급 세단 A8 4.2는 세계 처음으로 6개 에어백을 장착, 아우디의 안전성을 대표하는 차종이다. > 아우디의 최고급 모델. 차종 : 대형승용차 길이 X 폭 X 높이 : 5,034 X 1,880 X 1,440mm 엔진형식 : 8기통 20밸브 배기량 : 3,200cc 최고속도 : 250km/h >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아우디의 최소형 모델. 차종 : 소형승용차 길이 X 폭 X 높이 : 4,152 X 1,735 X 1,423mm 무게 : 1,163kg 엔진형식 : 직렬4기통 배기량 : 1,781cc 최고속도 : 197km/h 최고출력 : 125마력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