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주력기업화 .. 김석준 회장 밝혀

쌍용자동차의 2백30여 부품협력업체 모임인 쌍용협동회는 22일 서울하얏트호텔에서 9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석준 쌍용그룹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 "쌍용자동차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집결시켜 그룹의 주력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고품질 차량생산을 위해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는 김회장 이종규 쌍용자동차사장등 쌍용자동차 관련임직원및 1백80여개 협력업체대표등 2백5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력업체에 대한 중장기육성방안 발표, 우수협력업체 9개사에 대한 포상행사등이 열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