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광현 <장기신용은행장> .. "단기금융시장 진출"

-장기신용은행의 미래비전을 제시해달라. "지금까지 축적한 역량과 금융노하우를 바탕으로 2000년대 1등 경쟁력을 갖춘 국제은행으로 발돋움하겠다" -경영방식을 바꾸게 되나. "종래 방어적 자세에서 공격적 경영으로 전환하겠다. 중소기업 가계 등을 중심으로 신규시장을 공략하고 사업부제 실시를 통해 내부효율을 극대화해 나가겠다" -구체적으로 얘기한다면. "장차 장.단기 금융시장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금융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서두르겠다. 필요하다면 정부측에 장기신용은행법의 개정을 적극 건의하겠다" -소매및 단기금융에 뛰어들기에는 아직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은데. "그동안 추진해오던 "맞춤은행"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 서비스를 차별화해 나간다면 대중들의 인지도도 높아질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