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루마니아 차관 4억3천만달러 승인 .. IMF

국제통화기금(IMF)은 루마니아 신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개혁조처를 지지,루마니아에 대한 4억3천만 달러의 차관을 승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차관의 1차분인 8천6백20만 달러는 빅토르 치오르베아 총리정부에 즉각 전달됐다고 IMF는 말했다. IMF는 루마니아의 전좌익정부가 경제 개혁에 미온적이라는 이유로 96년 3월 이 나라와의 관계를 단절했는데 지난해 선거에서 승리한 개혁주의 세력은 개혁에 적극성을 보여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