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역사 강좌 직장인 몰려 .. 영상 강의도 곁들여 큰 호응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정양모)이 직장인을 위해 개설한 토요역사문화 공개 강좌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별관강당에서 이뤄지는 이 강좌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다 교재도 무료로 제공돼 직장인들의 호응이 크다는 것. 강좌는 26일~5월말 오후 2시부터 영상감상과 강의를 곁들여 3시간반동안 이뤄진다. 26일 = 한국성씨의 기원과 족보 (송준호 전북대 명예교수) 5월 3일 = 우리 질그릇의 아름다움 (윤용이 원광대 교수) 5월10일 = 문화유산을 찾아서-불국사석굴암 통도사 (유문용 문화재전문위원) 5월17일 =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정구복 한국정신문화연구원교수) 5월24일 = 전통복식과 근대복식 (이영희 한국의상대표) 5월25일 = 정릉 홍유릉 동구릉 탐방 (정종수 국립민속박물관학예연구관) 5월31일 = 조선왕조사 (유봉학 한신대 교수) 문의 398~5083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