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27일) '달리는 열정, 자동차' 등

"달리는 열정, 자동차" (밤 11시) = 2차 세계대전후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미국인들의 자동차에 대한 애정이 불붙기 시작한다. 각 자동차 회사에선 화려한 디자인과 최신장비를 부착한 자동차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특히 제너럴 모터스사는 기능보다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차들을 생산해 냈고 매년 가을에 열리는 신형 자동차 모델 쇼에는 사람들로 인산 인해를 이룬다. "사라의 여행리포트" (오후 6시30분) = 이번 시간에는 인도네시아 타나 토라자 마을과 미국 콜로라도의 텔루라이드마을을 소개한다. 계단식 논과 초록의 언덕이 펼쳐지는 타나 토라자. 이 곳은 적막한 아름다움과 독특한 장례의식을 구경하기 위해 세계의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타나 토라자 사람들은 고인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시신을 몇년간 집에서 보관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