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책] '사이언티스트 100' .. 과학자 100명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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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갈릴레오, 아이작 뉴튼, 퀴리부인,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이들은 물질계의 운동법칙, 전기의 작동원리, 물질의 구성원리, 지구와 우주의 관계등을 밝혀낸 과학자들이다. 이 책은 인류가 과학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무지와 질병을 이겨내고 현대과학문명을 이룩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과학자 1백명의 이야기다. 과학자들의 성장배경과 과학법칙을 발견하고 이를 이론으로 가다듬는 과정을 간추렸다. 이 책에 소개된 1백명중 31명이 노벨상을 한번 수상했으며 세사람이 노벨상을 두번 탔다. 이 책은 연대기순으로 엮지 않고 공헌도등에 따라 과학자 개개인의 업적과 삶을 배열,독자들이 관심있는 과학자만 골라 읽을수도 있도록 했다. 물리학 등 자연과학 분야뿐 아니라 인류학 정신분석학 언어학 아동학등 인문과학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학자를 고루 수록한 점도 특징. 김동광 과학세대대표는 "위대한 과학자 1백명의 성장배경과 과학적 업적을통해 현대문명의 합리성을 잘 드러냈다"고 추천했다. ( 존 시몬스 저 여을환역세종서적 1만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