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라 가즈오씨 주한일본대사 내정...빠르면 7월 교체

야마시타 신타로 주한일본대사의 후임에 오구라 가즈오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외무심의관(58)이 내정돼 빠르면 7월께 교체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오구라 내정자는 동경대 법대 출신으로 지난 62년 외무성에 들어와 문화교류부장,경제국장,주(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표부공사,베트남대사 등을 거쳤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