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골프] '백상어' 노먼, 세계랭킹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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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어"그레그 노먼이 세계랭킹 1위를 고수했다. 매스터즈대회 부진으로 한때 톰 레이먼에게 1위자리를 내줬던 노먼은 지난주 스페인오픈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1주일만에 1위로 복귀, 2주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난달 22일 끝난 MCI클래식에서 우승, 3년만에 미투어 정상에 올랐던 닉 프라이스는 레이먼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한편 매스터즈 우승직후 3위로 껑충 뛰었던 타이거 우즈는 그동안 대회 불참으로 5위에 머물렀다. 1. 그레그 노먼 2. 톰 레이먼 3. 닉 프라이스 4. 스티브 엘킹턴 5. 타이거 우즈 6. 콜린 몽고메리 7. 어니 엘스 8. 마크 오미러 9. 점보 오자키 10. 필 미켈슨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