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심 시스템 통합 업체로 전환...두산정보통신

두산정보통신은 축적된 시스템통합(SI) 분야의 기술력과 자사의 인터넷 서비스인 인터피아를 결합, "인터넷 중심의 시스템통합 업체"로 전환한다고 8일 발표했다. 두산정보통신은 이를위해 지난달 사업구조 조정 및 조직개편을 단행, 기존 SI부문과 인터넷부문으로 분리 운영되던 영업 기술 관리팀을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를통해 SI와 인터넷의 기술부문과 영업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기술과 서비스를 특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김병각 사장은 "최근의 정보기술 시장이 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인터넷 및 인트라넷 기반의 SI 사업을 적극 전개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