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2차 SO 신청업체 포부 : 부천/김포권

유진기업 (대표 이영익) 레미콘 제조가 주력업종인 유진그룹의 13개 계열사중 하나. 유진그룹은 제과회사를 모태로 84년 부천에서 창업해 영양제과 제주농연등 제과업 건설업등에 진출했다. 96년 그룹의 총매출액은 1천7백억원. 방송구역내 4개 중계유선업을 인수했고 구로.북인천 케이블TV를 협업파트너로 선정했다. 팬택과 삼성출판사 유한양행 삼보판지공업등이 주요 주주로 포함돼 있다. 핵심텔레텍 (대표 정창훈) 81년 설립된 업체로 컴퓨터장비 생산과 반도체소자 판매가 주력이었으나 TRS사업자에 선정돼 정보통신업에 진출한 업체. 96년 매출액은 8백54억5천만원, 당기순이익은 26억원이었다. 96년 김포공장 완공을 계기로 이 지역 SO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풀무원 삼희통운 경인양행 신성이엔지 조흥리스금융등 32개 주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역내 중계유선중 2곳을 영입했다. 우진전자 (대표 박창국) 81년 부천에서 설립됐다. 일반용및 산업용 인쇄회로기판(PCB)과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제조,판매하는 업체. 지난해 매출액 1백48억3천만원, 당기 순이익 8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30.2%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서흥캅셀 현대약품 풍정산업 성신 동신금속등을 컨소시엄에 포함시켰다. MBC의 제작.기획이사를 역임한 육창웅씨를 법인대표로 영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