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2차 SO 신청업체 포부 : 안양권 .. 태광산업 등

태광산업 (대표 이기화) 섬유사업을 주력으로 에로이카등 음향기기와 전화기 사업도 하는 업체. 지난해 매출액 1조4백10억2천만원에 순이익 2백90억원을 냈다. 개인휴대통신 PCS사업자인 LG텔레콤에 4.9% 지분을 출자하고 있다. 디지털위성방송 수신기 개발등 오디오및 방송 통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37.5%의 지분을 갖고 있고 농심 희성전선 캠브리지 미원상사 중앙제지등을 참여시켰다. 오뚜기 (대표 이중덕) 토마토케찹 마요네즈등 인스턴트식품 전문업체로서 라면및 참치시장에서도상당규모의 쉐어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천5백87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냈다. 충북 음성에 공장, 대구와 전주에 물류센터를 건설중이다. SO를 독자 추진해오던 대영전자와 연합컨소시엄을 만들었다. SO가 허가되면 2년내 흑자를 이룩한다는 계획. 오뚜기가 33%, 대영전자가 14%의 지분을 가졌다. 동일방직 (대표 서민석) 1955년 설립된 뒤 제직 편직 염색가공등 섬유관련사업으로 국내 섬유산업계의 선두그룹에 속해온 업체. 자기자본 비율이 50.25%에 달하는 우량기업이다. 30년동안 4만평의 안양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보령제약 대한페인트잉크 가산전자 성미전자등 지역내기업을 중심으로 25개사를 컨소시엄 구성주주로 참여시켰다. MBC 기술이사와 하이쇼핑 상임고문을 지낸 권태수씨를 영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