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중소기업 주간] 부품 공동개발 우수협력 사례 <4>

[[ ''일체형 자동차도어 모듈'' / 대우자동차-KDS ]] 자동차 조립공수 절감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을 기하기 위한 일체형 도어랫치 모듈 개발프로젝트로 지난 95년 8월부터 현재까지 개발중이다. 총개발비는 28억원으로 대우자동차가 12억원,삼립산업과 미국 델파이오토모티브간 합작사인 KDS가 16억원을 부담하고 있다. 성공적 개발을 위해 개발진들은 우선 선진국 유명 자동차들을 벤치마킹하는방식으로 체적 중량 강도 성능등급 등을 조사해 최적화된 양산설비와 차세대시스템의 개발능력을 확보했다. 양산설비는 최대한 자동화했으며 기능.성능시험을 생산라인상에서 할수 있도록 제작됐다. 연간 도어랫치 400만개, 도어액츄에이터 320만개, 스트라이커400만개 생산능력을 갖추고 일부 부품을 국산화해 생산중이다. 또 연인원 8명의 대우 및 KDS 엔지니어를 GM 자회사인 델파이에 연수시켜 설계능력을 확보했고 전공정의 자체설계.제작으로 생산기술력도 갖추는데 성공했다. 성능 및 내구시험 부문에선 델파이와 협력체제를 갖춤으로써 시험능력과 품질관리능력도 확보하게 됐다. 이에따라 소형경량화로 생산원가를 대당 1만5천원정도 절감하고 부품 조립실수에 의한 작동불량과 도어 떨림을 방지할수 있게 됐다. 99년께는 도어랫치 1백93억원 모어모듈 60억원등 2백5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