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진접/안중~평택 4차선 확장 .. 13일 개통

퇴계원~진접, 안중~평택간 4차선 확장공사가 끝나 13일부터 전면 개통된다. 건설교통부는 12일 국도 47호선 구리시 갈매동과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를 잇는 퇴계원~진접구간 (15km), 국도 38호선 평택시 포승면 내기리와 팽성읍 신궁리를 연결하는 안중~평택간 (21km)에 대한 4차선 확장공사가 13일 준공됨에 따라 전구간을 완전 개통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퇴계원-진접구간은 종전 1시간이상에서 20분으로, 안중~평택구간은 40분에서 20분으로 운행시간이 각각 단축된다. 퇴계원~진접구간은 지난 91년 6월, 안중~평택구간은 92년 12월에 각각 착공됐다. 사업비는 퇴계원~진접구간이 7백64억1천8백만원, 안중~평택구간은 7백91억9천5백만원이 각각 투입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