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소식] 시인 김용택씨, 두번째 산문집 '그리운...'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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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시인 김용택씨가 두번째 산문집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창작과비평사)를 펴냈다. 고향인 전북 임실 진메마을 사람들의 삶과 시인의 어릴적 추억을 담은 "그때 그시절",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삶을 꾸려가는 이웃들의 세상사는 얘기가 풋풋한 문체로 그려져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