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음료] 아이스크림 제품 : 롯데삼강 .. '구구 크러스터'

소비자의 입맛고급화로 고급아이스크림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롯데삼강의 대표적 고급 아이스크림이 바로 "구구 크러스터". 이 제품은 입안에서 살살 녹는 초콜릿아이스크림에 아삭아삭 씹히는 땅콩,달콤한 카라멜, 바시멜로가 들어 있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아이스크림으로 오랫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독차지해 왔다. 이밖에 형태를 콘 멀티제품 홈타입등으로 차별화했다. 소비자들이 장소에 상관없이 즐길수 있도록 한것. 롯데삼강은 "구구 크러스터"가 지난 85년 출시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누릴수있었던 것도 제품의 고급이미지 외에 형태차별화를 꼽고 있다. 이 제품은 또 외국 유명 아이스크림업체들의 국내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는시점에서 국내시장 수성의 선봉장역할까지 떠안았다. "구구 크러스터"는 지난해 2백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단일품목으로는 롯데삼강의 최대 효자상품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소비자가격은 2천원(7백ml).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