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일반) '이 한장의 명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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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장의 명반 (안동림 저 현암사 3만2천원) =음악사를 장식하고 있는 불멸의 작곡가, 연주가의 삶과 음악세계를 깊이있게 다루면서 그들의 음악적 열정이 담긴 역사적 명반을 자세히 소개했다. 역사속의 감사인이야기1-삼국시대.고려편 (임병준 저 전예원 9천원) =청렴과 결백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며 부정과 비리를 척결하려 했던 옛 대관들의 삶을 통해 오늘날 감사인의 소명이란 무엇인가를 파악하고자 했다. 너, 이거 알어 1.2 (필립 세프.낸시 세프 공저 최명희 역 자작나무 각권 6천원) =지질학자인 저자들이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기상천외한 1백50여개 이야기들을 통해 흥미롭고 유익한 과학현상들을 전해준다. 우리문화 이웃문화 (신영훈 저 문학수첩 1만3천원) =문화재 전문위원인 저자가 1987년부터 유라이사 대륙을 비롯 아메리카의세계문화재를 한국문화재와 비교.분석했다. 잠수복과 나비 (장 도미니크 보비 저 양영란 역 동문선 6천원) =프랑스 엘르지 편집장이었던 저자가 뇌졸중으로 병상에 누워서 눈꺼풀을 20여만번 깜박거려 썼다는 책. 인간에 대한 진한 사랑이 감동적이다. 유지나 vs 이용관 영화논쟁 100라운드 (유지나.이용관 공저 미컴 9천원) =국내외 1백여편의 영화에 대한 상반된 시각을 통해 영화 바로읽기를 시도했다. 근대적 시.공간의 탄생 (이진경 저 푸른숲 7천원) =근대인들의 삶을 조직하고 통제하는 조건으로서 근대적인 시간과 공간의탄생과 그 계보를 추적했다. 역사의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 (5공정치범명예회복협의회 저 살림터 7천원) =5공 초기 군부독재정권의 고문에 의해 조작된 아람회 오송회 한울회사건등의 진상을 관련자 11명의 수기로 밝혀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