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인수 미원유화, 금호케미칼로 상호 변경

금호그룹으로 인수된 (주)미원유화가 22일 금호케미칼(주)로 상호를 변경하고 금호그룹 회장부속실의 사공수영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금호그룹은 이로써 석유화학 관련계열사가 6개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6천억원선이던 석유화학 계열사들의 매출액도 올해 1조원으로 뛰어 오를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