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추진 확대회의 주요내용] 부문별 추진 현황/계획

지역 정보화 =시.도지사를 위원장으로 지역정보화 촉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각 시도의 지역전산본부를 지역정보화본부로 개편. 내무부 등 11개부처와 자치단체간에 연결돼 있는 지방행정종합정보망(MOHA-NET)을 멀티미디어시대에 대비, 올해말까지 56Kbps에서 E1급(2Mbps)의초고속망으로 완전 전환. 주민등록 운전면허등 7개기능을 지닌 주민카드사업을 추진하고 2001년까지 3백16억원을 투입, 토지.건물대장 관련 민원을 1건으로 통합 처리할수 있는부동산 정보시스템을 구축. 교육정보화 =98년부터 정보통신망을 활용한 사이버 과외가 가능하도록 에듀넷 사이버학교를 구축하고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초.중등학교의 교과를 전자교과서로 개발, 에듀넷 이용자에게 제공. 99년까지 4천개교의 학생 2백45만명이 이용하게될 컴퓨터실을 민간기업의참여로 초.중등학교에 설치, 정규교육및 방과후 과외에 활용. 2000년까지 전국의 학교를 인터넷으로 연결. 올 6월부터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학부모, 기업,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학교교육정보화를 지원할 교육정보공동체 운동을 추진. 2000년까지 학술 연구정보통신체제를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학술정보센터를 대학에 설치, 전국 대학 도서관을 디지털화. 물류정보화 =육상 해상 항공등 개별 화물운송정보망과 무역 금융 통관등 관련망을 상호연계해 일괄처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물류망 구축. 이를 위해 96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4천9백억원을 투자, 전자문서교환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첨단화물 운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 법적효력을 갖는 전자문서를 이용, 각종 물류관련 민원업무를 전국 어디에서나 처리할 수 있는 원격 민원서비스를 제공. 물류활동에 수반되는 각종 서식을 전자문서로 처리하고 민간업체간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물류거래서비스 제공. 첨단화물운송정보서비스(CVOs)를 확대 올해말까지 10만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2차 시범서비스를 실시. 98년3월부터 운송.알선.보관업체 등 각 주체별 업무의 일괄처리가 가능한 종합적인 상용서비스를 제공. 보건복지정보화 =의료보험 종합전산망 구축을 위해 의료보험조합,의료기관 및 연합회등 의료보험 관련기관간의 전산망을 98년까지 연계,전국 5만5천여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보험진료비 청구를 전자적으로처리하기 위한 EDI체계 구축. 전국민 연금실시를 위해 현재 자격.징수.급여관리를 위해 구축돼 있는 정보시스템을 전면 개선, 보완하고 주민전산망, 금융망과의 연계를 추진.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