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최병수회장 전격 퇴임 .. 29일 18개 보험사 주총

13개 손보사와 5개 생보사 정기주총이 열린 29일 금호생명 최병수 회장이 퇴임하고 쌍용화재 명호근 사장이 새로 취임하는 등 일부 보험사의 대표이사들이 교체됐으나 "물갈이 폭"은 크지 않았다. 금호생명은 이날 주총에서 최회장이 전격 퇴임하고 비상근고문(내정)으로 물러남에 따라 손영호 사장이 새로 대표이사가 됐다. 이와함께 쌍용화재도 명사장으로 대표이사가 바뀌었으나 신동아(김충환 사장) 대한화재(신정우 대표이사 부사장) 제일화재(이동훈 회장) 해동화재(김동만 회장) LG화재(민수기 사장) 동부화재(김택기 사장) 동양생명(노영인사장) 등 나머지 사장진은 모두 유임됐다. [[[ 신임대표 프로필 ]]] 명호근 쌍용화재 사장 42년 충남 출신 경남고 서울대 법대 국민은행 입행 삼보증권 이사 쌍용투자증권 이사.상무.전무.부사장.사장.회장 쌍용화재 대표이사 사장 [[[ 보험사 주총 인사 ]]] 동양화재 전무 정건섭 이사 김종연 이사 정동순 이사 김종하 대한화재 전무 조학인 감사(전무급) 이영학 상무 윤웅로 이사 지재덕 이사 이희천 국제화재 이사 김창수 이사 김진규 쌍용화재 대표이사 사장 명호근 감사 임정호 전무 이진명 상무 이규대 이사 전우경 삼성화재 감사 최종섭 이사 이창헌 이사 김용재 이사 지대섭 현대해상 감사 황영준 이사 이상남 이사 박임철 LG화재 이사 이종업 동부화재 상무 최석우 상무 김정삼 이사 남상기 이사 손순형 삼성생명 상무 홍석원 감사 박수장 국민생명 이사 이원규 태양생명 감사 강수형 이사 이정업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