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방 딸린 전원주택 나온다'..녹수주택, 가평 9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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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이 설치된 별장식 전원주택단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등장한다. 전원주택 전문업체인 녹수주택은 경기도 가평군 덕현리 녹수계곡일원 9천여평에 짓고 있는 "녹수전원주택단지"41가구중 1차분으로 9가구를 완공해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의 특징은 3.5평 정도의 방하나에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천연 게르마늄 원석을 깔고 천장과 바닥을 모두 황토로 마무리했다. 또 외관은 견고성이 뛰어난 캐나다산 목재를 이용, 방음 방습 단열효과를 높였다. 주택은 부지면적 1백28평~1백78평, 건평은 35~45평으로 분양가는 1억7천5백만~1억9천만원선이며 구입즉시 입주 및 명의이전이 가능하다. 단지안에는 실외수영장 인도어골프장 바비큐장 어린이놀이터 등 입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익시설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운악산 축령산 청우산과 녹수계곡을 배경으로 지어진 녹수전원주택단지는 서울강남에서 경춘국도를 타고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다. (0356)84-6076~8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