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사이버 팬클럽 '스타넷' 서비스 제공 .. 데이콤 천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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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은 방송연예 이벤트 기획사인 전진기획과 손잡고 5일부터 천리안 및 천리안인터넷을 통해 국내최초의 본격 사이버 팬클럽인 "스타넷" 서비스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스타넷은 기존 PC통신에서 이뤄지는 팬클럽회원간 단순 친목모임 수준을 벗어나 전문기획사가 가상공간에서 공식 팬클럽을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는 서비스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스타의 동정을 소개하는 근황메시지 가상공간에서 스타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라이브채팅 스타의 사진과 노래를 제공하는 자료제공 서비스등으로 구성된다. 전진기획은 안재욱 구본승 양파 김지호등 12명의 유명 연예인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으로 스타의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천리안에 접속, "go STARNET"을 입력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