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포커스] 아크리스, 생식품 한정판매행사 이채

아크리스백화점이 재기를 노린다는 의미로 오는 10~19일까지 "파이팅 세일"을 실시한다. 아크리스는 초여름을 맞아 에어컨 야외용품 바캉스 레저용품 등을 저렴하게판매하는 특별전을 마련하는 한편 생식품 한정판매행사 등 다양한 품목에 걸쳐 알뜰쇼핑 기회를 준비했다. 이밖에 침구 가구 의류 잡화 등 상품도 20~50% 할인 판매한다. 여성의류의 경우 베스티벨리 마레몬떼 까슈 등 10여개의 브랜드가 이번 바겐세일에 참여하며 남성의류는 캠브리지 멤버스 보스렌자 로가디스 바쏘등의 브랜드가 세일에 나선다. 스포츠의류로는 짚신수영복 파울로구찌 골프웨어, 아동복으론 후케 리틀프린스 갤리페뜨 등이 세일에 참여했다. 이들 의류품목의 세일폭은 30%. 20%를 깎아파는 잡화류는 랜드로바, 피에르가르댕 핸드백, 샘소나이츠가방등이 참여했다. 본관4층에서 열리는 에어컨 특별세일행사에서는 삼성 LG전자의 슬림형 및 분리형 에어컨을 10~15% 할인판매한다. 본관과 신관 4층에서는 텐트 비치매트리스 등을 값싸게 파는 바캉스 레저용품 특집전을 연다. 신관 1층 하이퍼마켓에서는 깻잎 토마토 고등어 한우등심 등 생식품을 파격가에 내놓는 초특가세일과 트윈버너 랜턴 바베큐화로 등 야외용품을 한데 모아 파는 야외용품모음전을 연다. 행사기간중 매일 오후 2~4시까지 하이퍼마켓에서 열리는 한정판매행사를 활용하면 쌀 참외 밀감 양파 갈비 등 생식품을 싸게 살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