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전시) '아르헨티나 현대작가전' 등

아르헨티나 현대작가전 =17일까지 금호미술관(720-5114). 유럽과 남미문화가 결합돼 독특한 예술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현대회화 소개. 알다 아르마그니, 티토 페레스, 헤수스 마르코스, 엑토르 메디시 등 20명 참가. 한경직기념관 건립준비축하전 =10일까지 조선일보미술관(724-6328). 한경직기념관 건립기금 조성을 위한 모금전. 김숙자 김병종 석철주 김윤식 오세열 유연희 김광현 안병욱씨 등 한국화 서양화 판화 도예 공예 서예부문 작가 40여명 출품. 이원전 =10일까지 종로갤러리(737-0326). 서울대 미대출신 여류작가들의 그룹인 "이원전"의 18번째 작품전. 김경선 김경연 김성희 김인숙 심현희 정종미씨 등 참가. 정명화전 =15일까지 전주 우석갤러리(053-422-7262). 심상적 꿈의 세계를 독특한 이미지와 소재선정, 그리고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한 근작 발표. "숲속의 유희" "꿈꾸는 세월" "낮과 밤" "한낮의 유희" 등 30여점 전시. 한혜경전 =10일까지 갤러리서호(723-1864). 인간성회복을 자연의 질서에서 찾은 "조화속에서" "나무가 있는 풍경""새와 집" 등 30여점 출품. 서울대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한씨의 3번째 개인전. 서울대박물관 현대미술부 소장품전 =12월30일까지 서울대박물관 현대미술전시실(880-8094). 해방이후 서울대 미대에서 강의했던 장발 노수현 김종영 장우성 화백과 이들에게 교육을 받은 정창섭 박세원 서세옥씨 등 신교육 2세대 및 3세대 작가들의 작품 1백87점 전시. 97서울공예대전 =2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736-2024).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공예작가들의 근작 전시. 강찬균 곽순화 권영식 김병억 김광열 김근배 강성해씨 등 금속 및 도예 목공 섬유부문 작가 1백70여명 참가. 김정희조각전 =14일까지 갤러리2000(720-4879). 전통악기인 나팔 등 오브제로 사용한 "사운드 스페이스"연작 20여점 발표. 성신여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김씨의 8번째 개인전. 김상수전 =12일~7월10일 포스코갤러리(3457-1665). "이미지전쟁-파리, 투안, 연탄의 이미지"를 주제로 현대사회의 이면을 다양하게 고찰. 김씨는 연극연출 극작 영화 다큐멘터리 설치에 이르기까지 매체와 소재 대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기표현을 해온 작가. 백순실전 =18일까지 갤러리홍의(525-5161). 동판위에 이미지작업을 한후 헤비겔을 부분적으로 두껍게 발라 색다른 화면을 구성. 산업화의 길목에서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동다송"연작 발표.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