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14일) '토요 스페셜' 등

"토요 스페셜" (오후 4시) = 로베르와 드로와지에는 현대발레 안무에 있어서 앞서가는 무용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특유한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한 시즌이 끝난 뒤 국립발레단을 그만두고 독자적인 길을 걸었다. 이제 그는 캐나다 국립발레단의 위촉으로 새로운 작품 "푸른뱀"을 안무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현대사회에서 상처받는 조작되어진 인간성을 주제로 상징적인 의상과 춤사위를 표현한다. "올웨이즈" (밤 10시) =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89년작. 산불 진화 비행기를 모는 피티는 악천후와 비행기의 고장 등 어려운 조건을 이겨내며 자신의 일을 훌륭히 수행한다. 그러나 애인인 도린다는 위험한 일을 하는 피티에 대해 늘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릴수가없다. 어느날 산불 진화작업에 나선 피티는 산불은 성공적으로 진화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가 폭파되어 그만 목숨을 잃고 그상황에서 천사를 만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