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 항도종금 주식 32만주 매입 .. 지분 15%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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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이 경영권 분쟁중인 항도종합금융 주식 32만2천주(8.0%)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부국증권의 항동종금 지분율은 15.81%로 늘어났다. 증권거래소는 지난 28일 부국증권이 시간외신고 대량매매를 통해 항도종금주식 32만2천주를 상품으로 샀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5만3천주(1.32%)도 부국증권 위탁계좌에서 매수됐다. 부국증권은 항도종금 경영권 확보에 나선 효진측에 최근 가세한 경남모직의 계열사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