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공사채 수익증권 '쏟아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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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투자신탁사들의 공사채형 수익증권이 무더기 쏟아져 나온다. 30일 정부는 교보투신등 19개투자신탁운용이 요청한 1백13개 공사채수익증권의 발매를 모두 허용 1일부터 자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설투신사들이 내놓은 공사채형수익증권은 투자기간및 세금우대등에 따라단기형 장기형 장기우대형 단위형 분리과세형 가계장기형등 모두 6가지 종류이다. 시중자금을 모아 펀드가 설정되는 모집식상품으로 단위형과 가계장기상품은투신운용사가 먼저 상품을 설정한후 매각하는 매출식도 있다. 분리과세형의 채권비율이 90%로 가장 높으며 나머지는 80%이다. 또 기존투신사 상품과 달리 중도환매수수료의 50%를 신탁자산으로 편입시키도록 해 장기투자자를 우대하고 있다. 장기형 장기우대형 단위형등은 소년소녀가장기금 마련등과 같은 공익상품이대부분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