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종덕, 73타 공동 73위 .. 일본 PGA 출전 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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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오픈 우승이후 일본PGA투어에 처음 출전한 김종덕이 필란트로피대회(총상금 1억엔)에서 부진한 스타트를 끊었다. 김종덕은 3일 일본 쓰루시마의 메이플포인트GC (파71)에서 열린 대회1라운드에서 2오버파 73타(39-34)를 기록, 1백42명의 참가선수중 공동73위를 마크했다고 한국프로골프협회에 알려왔다. 포카리오픈 1라운드 종료후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이 대회를 준비해온 김종덕은 이로써 2라운드의 경기결과에 따라 커트오프 (60명) 통과여부가 판가름나게 됐다. 한편 오자키 3형제의 막내 오자키 나오미치는 첫날 5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