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휼스 직장 폐쇄 .. 전면 파업 맞서

포철과 삼성전자가 합작 설립한 반도체 소재 생산회사인 포스코휼스가노사분규로 시달리고 있다. 포스코 휼스 노사는 지난 7일까지 19차에 걸친 노사협상을 벌였으나 임금인상, 노조전임자 증원, 노동법 총파업 관련 손해배상 소송철회 등 핵심 쟁점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협상이 결렬돼 노조측이 8일 오후 11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