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장보기] 해태, 19일까지 바캉스용품 파격 세일

각 슈퍼체인점들이 저마다 특색있는 행사를 펼치므로 필요한 점포에 골라 쇼핑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같다. 해태슈퍼마켓은 10~19일까지 바캉스용품 파격세일행사를 열기 때문에 휴가계획을 잡아놓은 소비자들은 집 가까운 곳의 해태슈퍼에 들러볼만 하다.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열리는 핫타임서비스를 통해 쌀 과일 등을 싸게 판다. 한화스토아는 11~20일까지의 여름바겐세일을 통해 마늘 닭 멸치 수박 등 생식품을 시간대별로 할인판매한다. LG슈퍼마켓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신정점이 새로 문을 연것을 기념,이 점포 자체의 세일행사를 11~15일까지 갖는다. 해태슈퍼마켓 =이글루아이스박스(58QT)를 3만3천8백원에, 은박돗자리를 1천9백원에, 아이스팩(60온스)을 3천3백원에 내놓는다. 또 대흥 실리콘 수영모를 4천4백50원에, 다용도 홈매트를 1만8백원에 판다. 한화스토아 =시간에 관계없이 할인판매하는 품목으로는 옥수수(개당 3백30원) 삼복꿀수박(통당 1만1천8백원) 금싸라기참외(개당 4백원) 등이 있다. 13일 오전 11시이후 팽이버섯을 봉지당 5백원, 3시이후 꽃상추를 1백g당 1백20원에 판매하는 등 매일 5~6개 생식품을 시간대별로 나눠 싸게 판다. LG수퍼마켓 =행사기간중 생식품을 20~30%정도 할인판매하며 특히 신정점개점 당일에는 매 시간마다 품목을 바꿔 30~40% 대폭 할인한다. 우유 1l 짜리가 6백원, 신라면 5개묶음 1천원, 크라운 초코파이 12개들이 1박스가 7백원에 판매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