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제안/소집단활동 전국대회] 제안활동 대상 : 3년 연속
입력
수정
삼성전관 부산사업장 (대표 손욱) 지난 70년 설립, 칼라브라운관, 액정표시소자(LCD), 형광표시관(VFD),모니터등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관 부산사업장은 모범적인 제안활동으로 3년 연속제안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관의 제안활동은 대부분 생산성 향상운동(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을 통해 이뤄진다. 소집단=TPM=제안이라는 인식아래 전원 참여의 자율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직원들의 제안활동을 통해 원가를 절감, 브라운관 판매가격 하락분을 메워가면서경쟁력을 키워 가고 있다. 또 "TPM활동을 통한 책 1백권읽기 운동"을 전개, 생산성에 대한 지식을 넓히면서 개인의 교양도 함께 높이고 있다. 그결과 1인당 제안건수는 지난 93년 월 1.32건에서 올 6월말 현재 9.27건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실시율과 채택률도 1백%를 자랑한다. 지난 93년 66.2%였던 참여율도 현재는 95.7%로 높아지는등 거의 전직원이 제안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