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도우수제품전] 어떤 행사 펼쳐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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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는 모두 4가지. 개최첫날인 16일에는 KOEX 대회의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중진공이 공동으로 리팩토리 포럼을 연다. 리팩토리란 중소기업의 경쟁력향상을 위해 양기관이 개발한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번 포럼에서는 이 경영혁신운동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대해 강구된다. 포럼은 박삼규이사장의 개회사와 박용정 한국경제신문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3부로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리팩토리추진 현황이 소개된다. 현재 리팩토리를 도입한 3백여개 중소기업들이 신토불이 경영기법인 리팩토리를 추진해서 얻은 효과가 중점적으로 안내된다. 제2부에선 정인환 새턴기업 사장이 리팩토리를 추진한 사례를 발표하고 제3부는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이날 KOEX 국제회의실에선 중소기업정보화포럼이 열린다. 이번 정보화포럼의 주제는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전략"이다. 이곳에선 인터넷 "중소기업관"을 안내하고 전자상거래 솔루션및 인터넷 쇼핑몰 구축사례등이 소개된다. 18일엔 KOEX국제회의실에서 ISO특별기획세미나가 개최된다. 이의 주제는 "획기적인 원가절감을 이룬 품질 시스템". 이종석 큐펙스코리아대표가 ISO품질시스템의 효율적인 실행을 발표하는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신제품 개발전략세미나도 개최된다. 18일 KOEX 대회의실에선 전기전자 분야를 중심으로 신제품개발기법이 안내된다. 전정남 비젼컨설팅원장이 기술환경의 이해와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하기도 한다. 이들 포럼및 세미나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최측은 중소기업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줄 것을 바라고 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