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2일 금융간담회 .. 30대그룹 자금담당 임원 참석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오전 7시30분 여의도 전경련회관 19층 경제인클럽에서 30대그룹 자금담당 임원이 참석하는 기업금융간담회를 갖는다. 전경련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기아그룹의 부도방지협약 적용 이후의 자금시장 동향을 설명하고 기업 실무자들의 애로를 청취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또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재무구조 개선방안에 대한 각기업의 입장도 개진키로 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민간차원의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금융권과 민간연구소의 금융담당들과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