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불공정공시법인 지정 .. 납품계약 해지 뒤늦게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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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는 납품계약 해지사실을 뒤늦게 공시한 신화를 23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신화는 지난 4월15일 한국배송에 차량용 GPS 무선단말기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가 6월8일 공급가격의 이견으로 계약 해지됐음에도 이를 제때 공시하지 않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