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개각] (신임장관 프로필) 조해녕 <내무>..활달한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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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1년 행정고시 10회로 임관,내무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내무관료 출신. 6공시절 청와대 내무행정비서관을 지냈으며 내무부 지방자치 기획단장으로재직하면서 지자제 실시에 따른 실무작업을 처리했다. 재주 많고 지식도 해박한 "만물박사". 강직하고 활달한 성품으로 직언도 서슴지 않는 소신파라서 위 아래 신망이두텁다. 지난 6.27지방선거에서 여당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이점이 감안돼 이듬해인 96년 총무처 장관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부인 김옥희(54)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