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단지 입주업체에 산업기능요원 1천1백여명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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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백여 농공단지입주업체에 1천1백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배정되고 1인1농공단지담당관제가 실시된다. 6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농공단지입주기업 운영활성화대책에 따르면 중기청은 농공단지의 인력난해소를 위해 전국의 6백4개 입주업체를 병역특례업체로 지정하고 업체당 2명씩 1천1백7명의 현역대상 산업기능요원을 배정키로 했다. 또 입주업체의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농공단지 운영전반에 대한 즉시 지원태세를 갖추기 위해 지방 중소기업청과 사무소직원으로하여금 1인1농공단지 담당관제를 실시키로 했다. 중기청은 이밖에 단지부실화방지책의 일환으로 중진공과 함께 각 시도및 농공단지를 관할하는 시군으로부터 정기적으로 대체입주가능공장에 대한 자료를 받아 각종 간행물을 통해 휴.폐업및 미분양단지에 대한 입주촉진을 전국적으로 홍보해가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