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LPG 탱크 의무 설치 .. 통산부

통상산업부는 올 연말까지 전국 9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액화석유가스(LPG) 저장용 탱크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했다. 또 고속도로휴게소 백화점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가스관리 현황을 올해안까지 전산화키로 했다. 통산부는 6일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다중 이용시설의 LPG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특별대책을 마련, 6일 관계기관에 시달했다. 통산부는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는 연간 5~10t의 LPG를 소비하면서도대부분 20~50kg짜리 일반 LPG용기를 쓰고 있어 안전관리에 허점이 있다고 판단, 3t이상의 소형저장탱크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했다고 밝혔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스안전관리자 배치를 의무화하고 가스누설을 자동감지할 수 있는 마이코메터 시스템을 내년까지 설치하도록 했다. 통산부는 이와함께 이달중 LPG를 사용하는 전국 4백76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가스를 이용한 고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LPG용기에 차단밸브를 의무부착토록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