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전주과학단지내 택지 등 22만평 공급 .. 2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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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전북 완주군 봉동 둔산리일대에 조성중인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내 아파트용지 5만4천4백여평과 산업용지 13만8천8백여평, 연구용지 3만1천7백여평 등 모두 22만평을 오는 20일부터 분양한다. 아파트용지의 평당 분양가는 34만~38만원이며 오는 18,19일 이틀간 신청을 받아 20일 추첨을 통해 분양된다. 분양대금은 일시불의 경우 5개월이내에, 할부는 2년6개월에서 3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이 아파트용지는 필지별 건축평형 제한이 없고 주택사업자가 사업성을 감안해 임대, 국민, 분양주택을 자율적으로 건축할 수 있다. 산업용지와 연구용지도 다음달 초부터 부지 조정원가인 평당 25만4천원(잠정결정)에 분양될 예정이며 분양방법과 대금 납부는 아파트용지와 동일하다. 한편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내 단독택지 1만4천2백평과 상업용지 1만2천2백평은 내년초께 분양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