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브룩 리, 서울시에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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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이민 3세로서 미스 유니버스에 선발된 브룩 리(한국명 이순희(26세)양이 14일 오전 조순 서울시장을 예방했다. 조시장은 소년소녀가장돕기 후원금을 기증한 브룩 리양에게 명예시민증과기념품을 주고 한국과 서울시의 홍보사절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국을 동경해 오던중 LG확의 초청으로 방한하여 서울의 인사동과 비원 등지를 돌아보기도 한 브룩 리양은 한국무용과 부채춤을 할 줄 알고, 불고기와 대구조림을 좋아 할 정도로 우리문화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