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자영업자도 신용대출 .. 보험 가입 13개월후부터

신한생명은 20일 보험에 가입한지 1년이지난 자영업자 계약자에 대해서도 개인신용대출을 해주고 부동산 담보대출 기한도 현행 10년에서 20년으로 늘리는 등 대출서비스를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한생명은 공무원 교육자 상장기업 종사자 등으로 한정해왔던 신용대출대상을 확대, 자영업자와 투신사 증권사 손해보험사 신용금고에 근무하는 직원이라도 자사보험에 가입한후 13개월이상 계약을 유지하고 1명이상의 연대보증인을 세울 경우 납입보험료의 5배까지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또 부동산 담보대출도 대출한도를 심사가액의 80%에서 90%로 늘리고 기한도20년으로 확대했다. 신한은 이와함께 전담요원을 배치, 평일 오전7시~오후11시까지 대출관련업무를 상담토록 하는 한편 개인대출업무를 각 지역본부로 이관, 고객들이 대출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