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국수전' 29일부터 열전 .. 윤영선 4연패 관심
입력
수정
국내여류프로기사의 최정상을 가리는 제4기 여류국수전이 오는 2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달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기원소속 여류프로기사 17명이 총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의 간판기사 윤영선 초단의 대회 4연패 달성여부가 최대 관심거리. 여기에 이정원 초단 황염 2단 이영신 초단의 초대여류국수 등극 여부도 또다른 흥미를 끌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PC통신이 협찬하는 여류국수전은 여성바둑인구의 저변확대 및 바둑계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만든 유일한 여류프로기전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