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대투, 공과금 자동이체 서비스 실시 .. 2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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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과 대한투자신탁이 국민투자신탁증권에 이어 28일부터 공과금자동이체 서비스를 실시한다. 27일 한투와 대투는 서울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투신계좌에서도 전기료 수도료 전화요금 신용카드대금 등의 공과금이 자동이체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하루만 맡겨도 연9%선의 이자를 주는 초단기상품(SMMF)와 MMF등에 가입하고 해당영업점에 자동납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들 투신사 관계자들은 "특히 소액투자자의 경우 초단기상품을 통한 고수익과 함께 공과금 자동이체의 편리성도 동시에 누릴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투자신탁증권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제2금융권 최초로 공과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