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그룹, 서경북 케이블TV "새로넷방송" 출범
입력
수정
새한그룹이 서경북지역을 관할하는 케이블TV "새로넷방송"을 28일 출범시켰다. 새한그룹은 이날 (주)새한 구미사업장에서 이홍중화성산업사장,박윤제신성기업사장 등 컨소시엄을 결성한 28개 법인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넷방송 창립총회를 갖고 사장에 새한그룹정보통신 사업단장을 지낸 송철옥씨를 선임했다. 자본금1백억원으로 출범한 새로넷방송은 경북 구미 김천 상주시를 포함한 철곡 고령 성주 군위 등 7개권을 사업지역으로 하고 98년 상반기중 시험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넷방송은 우선 영상전송사업을 개시한 뒤 케이블네트워크를 통해 전화 쌍방향영상전송 원격진료 교육 주문형비디오 시큐리티 홈서비스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9일자).